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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Information

넷플릭스 새 광고요금제,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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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안녕하세요. 요즘 넷플릭스가 고민이 깊은 것 같습니다. 

티빙, 웨이브 등의 토종 OTT에 밀려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넷플릭스가 새 요금제인 ‘광고 포함 베이직’(이하 광고요금제)을 4일 국내에 도입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 요금제를 실적 개선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계산입니다. 


이 요금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시행되며 가격은 국내 기준 월 5500원입니다. 기존 베이직 요금제(월 9500원)와 비교하면 4000원 더 저렴합니다.

 

우선, 이용자가 광고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시간 당 4~5분의 광고를 시청하게 됩니다. 광고 1개당 시간은 15~30초로 콘텐츠 시작 전과 중간에 등장합니다. 광고는 재생을 일시중지할 수 있으나 완전히 건너뛸 수는 없다고 합니다. 콘텐츠 시작 전에는 일괄 한 개의 광고가 송출되며 영상의 길이에 따라 중간 광고 수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요금제를 선택하면 일부 콘텐츠의 시청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일부 콘텐츠에서는 라이선스 문제로 자체 광고를 포함할 수 없다”며 “당분간 시청이 불가능하지만 콘텐츠 제작사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해상도는 베이직 요금제와 동일하게 최대 720p로 제한되나 동영상을 다운로드해 저장할 수는 없습니다.

이다. 넷플릭스는 “광고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했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약하자면, 4000원 저렴한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 하지만 다운로드는 할 수 없습니다. 과연, 독일까요, 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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